연극 '굴뚝을 기다리며' 리뷰 / 20230525 / 홍철희, 오찬혁, 사현명, 김재환, 김예람 : '고도를 기다리며'를 잇는 씁쓸함과 허망함만 남는 부조리극.


연극 '굴뚝을 기다리며' 리뷰 / 20230525 /  홍철희, 오찬혁, 사현명, 김재환, 김예람 : '고도를 기다리며'를 잇는 씁쓸함과 허망함만 남는 부조리극.

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며칠전 부조리 연극 '굴뚝을 기다리며'를 관극하러 연우소극장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공연 첫날 방문했으며, 첫 공은 아니고 저녁 시간 두 번째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었으며 사이다 같기보다는 다소의 답답함으로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거 같은데요. 그럼 후기에 대해 하나씩 얘기해 보겠습니다. 해당 작품은 극단 '고래'에서 제작을 맡았으며 이해성 연출이 담당한 부조리극입니다. 연극계 부조리 연극 중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해 사회 현실을 풍자, 고발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편의 개선을 위해 고공에서 농성하는 사람들, 기계와 로봇으로 대체되는 인력들, 끝까지 공감하지 못하는 세대 간의 격차 등 한국 사회에 익숙하게 있었던 앞으로 계속될 현상과 문제에 대해서 위트 있으면서 다소 냉소적으로 그려냅니다. < 시놉시스 > 둥그렇고 높은 굴뚝 위에 누누와 나나가 있다. 그들은 오랜 시간 굴뚝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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