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드리면 '폭탄' 중개수수료, 전세 640만원>매매 400만원 '뒤죽박죽'


건드리면 '폭탄' 중개수수료, 전세 640만원>매매 400만원 '뒤죽박죽'

"건드리면 폭탄". 집값과 전셋값이 최근 크게 오르면서 부동산 복비(중개보수 요율)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올랐다. 중개보수 최고 요율(0.9%)은 고가주택 기준인 9억원 이상에 적용하는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 9월 10억원을 돌파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최고 요율을 적용받는 실정이다. 또 6억~8억원 구간에선 매매보다 전세 중개보수가 더 비싼 역전현상도 속출한다. 그렇다고 수수료만 깎으라고 중개업계에 강요하기도 쉽지 않다. 정부가 발급한 자격으로 개업한 중개사만 11만5000명에 달하고 직거래 플랫폼까지 등장해 산업 자체에 대한 위기감이 작지 않다. 정부가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고민하는 배경이다. 6년만에 손대는 중개보수 요율, 고가 기준 6년째 9억원...전세 세입자가 집주인보다 복비 240만원 더 내는 '역전'도 13일 국토교통부와 국민권익위원회,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4년 11월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를 조정한 이후 6년째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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