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아파트가 5억에 거래, 국토부·서울시 이유도 몰랐다 [부동산360]


10억 아파트가 5억에 거래, 국토부·서울시 이유도 몰랐다 [부동산360]

염창동 동아3차 전용 84 5억4000만원 거래 직전 거래가격 10억6000만원의 절반 수준 강서구·서울시 해당 거래 인지 못하다가 시장 지적에 "이상 거래로 확인 필요" 실거래가 시스템·모니터링 허점 드러내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바라본 아파트단지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최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둘러보다 눈에 띄는 거래를 한 건 발견했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 동아3차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30일 5억4000만원에 거래됐다는 내용이었다. 직전 거래가격이 10억60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분명 이상한 거래였다. 현지 중개업소들의 반응도 같았다. “그럴리가 없다” “잘못 보셨겠죠”라고 했다. 하지만 직접 확인하고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시스템 오류일 것이라는 추측부터 전세를 매매로 신고하거나 금액을 잘못 적은 것 아니냐는 어림짐작까지 의견도 제각각이었다. 무슨 일이었을까. 강서구청과 서울시청에서도 이유는 찾을 수 없었다...



원문링크 : 10억 아파트가 5억에 거래, 국토부·서울시 이유도 몰랐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