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 안 나가요"..슬슬 쌓이는 전세 매물


"전세가 안 나가요"..슬슬 쌓이는 전세 매물

잠실 엘스, 2억 내린 전세매물 등장 두달새 25% 증가..서울·경기 비슷 "다만 입주 아파트 적어 하방압력 낮아" 지난달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아파트의 집주인은 전셋값을 2억원 내렸다. 2월 초 전용 59 전세 매물을 12억원에 내놨지만, 다시 10억원으로 조정한 것이다. 비록 직전 신고가 9억 5000만원보다 높은 가격이지만 최근 호가에 비해 가격을 크게 내린 셈이다. 인근 K공인중개사사무소는 “학군 수요가 많은 아파트인데 이미 지난해 말 학군 수요가 다 휩쓸었다”며 “집을 보러오는 세입자들도 확 줄어든 상황”이라고 했다. 전세 매물이 쌓이고 있다. 최근 들어 서울 일부 단지에서 전세 매물이 다시 증가하고 호가가 내려가는 등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계절적 요인과 전셋값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전세 매물 1월 대비 27% 증가…호가 확 낮춘 단지도 1일 중개업계에 따르면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전용 84)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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