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된 롯데월드몰 5억 그림, 작가 복원 요청…1천만원 들어


훼손된 롯데월드몰 5억 그림, 작가 복원 요청…1천만원 들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전시장에 걸린 20대 연인에게 훼손돼 화제가 됐던 5억대 그라피티의 작가가 작품의 복원을 원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7일 전시장 측에 따르면 지난달 말 훼손된 ‘Untitled(무제)’의 작가 존원(JonOne·58)이 자신의 작품을 복원해달라고 기획사 측에 의견을 전달했다. 복원에는 약 1000만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장 측은 “전시되는 모든 작품의 경우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나 사건 당사자들이 이를 일부 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20대 연인에게 훼손된 존원의 'Untilted(무제).' 사진은 각각 훼손되기 전(위)과 훼손된 후(아래)다. 사진=전시장 제공 해당 작품은 롯데월드몰 지하1층에서 진행 중인 ‘STREET NOISE’(거리의 소음) 전시회에 걸린 작품으로 가치는 5억원대에 달한다. 지난달 28일 오후 1시40분쯤 전시장을 찾은 20대 남녀는 작품 앞에 놓인 페인트와 붓으로 청록색 붓 자국을 남겼다. 사건이 벌어진 당시...



원문링크 : 훼손된 롯데월드몰 5억 그림, 작가 복원 요청…1천만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