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10일 만에 발 빼는 오세훈?…부동산 공약 공수표 될 우려


당선 10일 만에 발 빼는 오세훈?…부동산 공약 공수표 될 우려

선거 과정에서 재개발·재건축 정상화를 주창해 온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선 10일도 안 된 시점부터 규제 전면 완화 방침에서 한발 물러서는 분위기다. /임영무 기자 '35층룰' 완화 논의 미진행…전문가 "재건축 쉽지 않아" [더팩트|윤정원 기자] '스피드 주택 공급'을 공언해 온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 이후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오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민간 재개발·재건축 정상화를 통한 18만5000가구 규모 주택 공급과 35층 층높이 제한 완화 등을 주창했지만 규제 전면 완화 방침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양새다. 오 시장은 15일 도시계획국에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관련 업무 보고를 받았지만, 이날도 한강변 아파트 '35층룰' 완화를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도시기본계획은 서울시에 적용되는 최상위 도시계획으로, 2040년까지의 토지 이용·개발 구상을 담고 있다. 35층룰의 완화나 폐지 방안에 대해선 추후 별도 보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지난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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