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도 옮긴다며 세종 집값 들쑤시더니.."2억 낮춰도 안 팔려"


"세종시" 수도 옮긴다며 세종 집값 들쑤시더니.."2억 낮춰도 안 팔려"

세종 아파트값 1년7개월 만에 마이너스 "호가 낮춰도 거래 잘 안돼" 전세값도 하락세..갭투자자 '불안' 세종시 한솔동 아파트 단지 전경. /한경DB "몇 달 새 호가가 1억~2억원 가까이 떨어졌는데 매수자가 없어요.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는 분위기입니다."(세종 새롬동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지난해 40% 이상 폭등하며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급등했던 세종 부동산 시장 열기가 급격히 식고 있다. 아파트 호가가 최대 2억원 하락했다. 거래도 끊기다시피 했다. 공시가격이 급격히 뛰면서 세 부담이 커진데다가 그간 ‘집값이 너무 올랐다’는 인식도 많아진 탓이다. 전국 아파트값 하락률 1위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10% 하락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내렸다. 2019년 10월 넷째 주(-0.07%) 이후 81주 만의 마이너스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내내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던 것과는 대조적인 분위기다. 지난해 세종 아파트 월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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