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론 띄워 IS에 '보복 공습'…"목표물 제거"


미국, 드론 띄워 IS에 '보복 공습'…"목표물 제거"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테러에 대한 보복에 나섰습니다. 이번 테러의 배후인 이슬람국가 IS-K의 근거지를 공습해 "목표물을 제거했다"고 미국은 밝혔는데, 테러를 기획한 인물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떨리는 목소리로 "끝까지 찾아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공언한 지 하루 만에 공습이 이뤄지면서 미국의 추가 공습, 또 IS의 추가 테러 가능성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먼저 김혜미 기자의 보도 보시고, 바로 워싱턴 연결해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26일) : 우리는 용서하지 않을 것이고, 잊지 않을 것입니다. 끝까지 찾아내 대가를 치르게 할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경고한 지 하루 만에 보복이 이뤄졌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슬람국가 IS-K의 기획자를 상대로 대테러 작전을 수행해 목표물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소 17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카불 국제공항 폭탄 테러가 발생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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