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저항세력 "9월 군부 병력 1천500명 사망…최대 타격"


미얀마 저항세력 "9월 군부 병력 1천500명 사망…최대 타격"

NUG "전쟁선포로 8월 대비 군 사망자 2배 이상"…유엔, 군부 보복 우려 5월 친주 민닷에서 시민무장세력 공격으로 불에 탄 미얀마군 차량들 [SNS 캡처/이라와디.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조직 및 시민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지난 한 달간 약 1천500명 이상의 쿠데타 미얀마군이 사망했다고 반군부 진영이 밝혔다. 민주진영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는 군사정권과의 전쟁을 선포한 지난달 7일부터 이달 6일까지 미얀마군·군정 임명 관리·군부 소유 기업들에 대한 공격이 총 953건 이뤄졌다고 발표했다고 현지 매체 이라와디가 8일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미얀마군 등 군정 인사 1천562명이 사망하고, 552명이 부상했다. 사망자 숫자는 8월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2월 1일 쿠데타 이후 미얀마군이 입은 최대의 손실이라고 NUG는 설명했다. NUG 집계에 따르면 6~7월 미얀마군 사망자는 1천130명가량이고 8월에는 580명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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