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진접선 3월 19일 개통…남양주 진접∼서울역 52분에 주파


지하철 4호선 진접선 3월 19일 개통…남양주 진접∼서울역 52분에 주파

당고개∼진접 연결해 3개역 신설…"수도권 동북부 광역철도망 본격 확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도시철도 4호선 당고개역에서 경기 남양주시 진접역을 잇는 진접선 복선전철이 19일 오전 5시 32분 진접역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진접선 개통으로 남양주 별내·진접지구 등 신도시에서 서울 도심까지 출퇴근시간대 이동 시간이 최대 1시간 8분 단축되는 등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18일 오남역에서 진접선 개통식을 개최했다.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15년 착공 이후 총사업비 1조4천192억원을 들여 약 7년 만에 개통하는 것이다. 창동에서 진접으로 차량기지를 이전하는 사업은 2018년 착공해 2026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진접선은 총연장 14.9 중 대부분인 12.8(86%)가 터널 구간으로 건설돼 도시 간 연결성을 높였다. 또한 남양주 주거지구의 이동 수요를 고려해 별내별가람, 오남역, 진접역 등 3개 역사를 신설했다. 열차 운영은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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