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부가 낳은 '붕어빵 딸'까지..푸틴 사생활 수면 위로


가정부가 낳은 '붕어빵 딸'까지..푸틴 사생활 수면 위로

푸틴, 이혼한 전처 외 다른 여성 2명과 자녀 4명 낳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이 서방의 제재 대상에 오르면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푸틴의 사생활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러시아 독립 언론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에게 전처 사이 자녀 외에도 다른 2명의 여성으로부터 4명의 자녀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크렘린궁이 공식적으로 결혼과 이혼을 인정한 여성은 푸틴의 전 부인 류드밀라 푸티나가 유일하다. 둘 사이의 자녀 마리아 보론초바와 예카테리나 티코노바는 모두 서방의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푸틴 대통령은 한때 가정부로 일했던 스베틀라나 크리보노기크와의 사이에서도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공개한 판도라 페이퍼에 따르면 푸틴과 크리보노기크는 수년간 관계를 유지했고 슬하에 딸 루이자 로조바를 낳은 것으로 기록됐다. 크리보노기크는 출산 후 몇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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