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돈 모아 부동산 투기…'아파트 계 모임' 국세청에 딱 걸렸다


동네 돈 모아 부동산 투기…'아파트 계 모임' 국세청에 딱 걸렸다

최근 적발 사례 및 신규 조사 대상자 98명 발표 PEF·법인 22명, 연소자 46명, 외국인 30명 포함 부동산 PEF 투자해 수십억 챙기고 법인세 안 내 증여받아 고가 아파트 산 한국계 외국인도 적발 "차입 여부 검증…돈 빌려준 사람·법인까지 조사" 혈연 관계가 아닌 지인끼리 아파트 여러 채를 공동 취득했는데, 그 자금 출처가 모호한 사례가 국세청에 포착됐다. 동네 주민들과 모임을 만든 뒤 다수의 아파트와 분양권을 사고팔면서,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기 위해 명의를 바꿔 등기한 사실이 적발됐다. 국세청은 이들에게 양도세를 추징하고, 부동산실명법(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관계 기관에 통보했다. 김태호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22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부동산 투기 모임을 조직한 A씨를 포함해 최근 세무 조사에서 적발한 주요 추징 사례를 발표하고, 부동산 관련 변칙 탈세 혐의자 98명을 대상으로 새롭게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최근 신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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