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9골 난타전, 구척장신 결승행 이끈 '송해나 멀티골


골때녀' 9골 난타전, 구척장신 결승행 이끈 '송해나 멀티골

FC 구척장신이 무려 9골이 터지는 난타전 끝에 라이벌 FC 액셔니스타를 꺾고 <골 때리는 그녀들> 슈퍼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구척장신은 4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슈퍼리그 첫 번째 준결승전 액셔니스타와의 경기에서 5대 4로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합은 역시 역대 전반전 최다골인 6골이 일찌감치 폭발하면서 한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접전이 펼쳐졌다. 구척장신이 먼저 앞서가면 액셔니스타가 이를 따라 잡는 흐름으로 후반전 막판까지 팽팽한 대결이 진행되었고 승부는 당초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의 대활약이 결정지었다. 구척장신 송해나가 출전 2년 만에 데뷔 첫 골 포함 무려 2골을 몰아 넣으면서 MVP 노릇을 톡톡히 담당해준 것이다. 이날 승리로 구척장신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골때녀> 결승전에 올라 탑걸 대 월드클라쓰의 4강전 승자와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되었다. 반면 지난 시즌 준우승팀 액셔니스타는 우승 도전 문턱에서 결승진출이 좌절되었고 3-4위전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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