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월세 80만원이라도 금방 나가요" 원룸의 '역습' [르포]


수도권 월세 80만원이라도 금방 나가요" 원룸의 '역습' [르포]

서울 이문·회기동 등지 원룸 1년 새 월 20만원 안팎 올라 '전세사기' 두려운 수요자 월세 선호 현상에 매물 '뚝' "외국인 유학생들 입국 증가할 땐 수요 더 늘어" 전망도 [아이뉴스24 김서온,이수현 수습 기자] "지난해 여름부터 대학가 원룸 월세 가격이 점점 오르기 시작했어요. 비슷한 매물 기준 1년 새 평균 20만원 정도 올랐다고 보면 됩니다. 큰 폭으로 오른거죠, 그런데 최근엔 월 80만원 매물도 눈 깜짝 할 새 계약돼버립니다. 관리비도 같이 상승하는 분위긴데 아무래도 대학생들 부담이 많이 커졌다고 봐야죠." 경희대학교와 삼육보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대학교들이 몰려있는 회기동과 이문동 원룸 월세가 크게 올랐다. 대학생을 비롯해 청년층의 주거 부담이 커진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완화되며 대면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여름부터 월세 수요가 늘어나면서다. 21일 방문한 서울 회기동과 이문동 일원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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