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 내년부터 역대급 ‘아파트 입주 가뭄’… 향후 4년간 지속


수도권(서울), 내년부터 역대급 ‘아파트 입주 가뭄’… 향후 4년간 지속

내년 8259가구… 통계작성 후 최저 공급 위축에 집값 상승 자극 우려 4년 내 입주 물량 3만7564가구 그쳐 올해 전국적으로 아파트 인허가와 착공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내년 서울 입주 물량이 사상 최소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입주 가뭄은 한 해에 그치지 않고 적어도 4년간 지속될 예정이다. 8일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데이터를 가공한 통계를 보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한 해를 통틀어 8259가구(임대 포함)에 그칠 것으로 집계됐다. 1990년 이전을 포함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입주 공급이다. 신규 입주가 크게 줄면 새 아파트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집값 상승을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 공급 위축으로 인한 집값 상승은 서민층 주거 안정성을 위협하는 문제로 지목된다. 역대급 입주 기근은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올해 안으로 분양을 마치고 향후 4년 내 입주민을 받는 아파트를 다 합쳐도 3만7564가구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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