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고속도로 특혜 VS 부동산 통계 조작… 여야, 누가 더 나쁜가 정쟁 ㅜㅜ


양평 고속도로 특혜 VS 부동산 통계 조작… 여야, 누가 더 나쁜가 정쟁 ㅜ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0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윤석열 정부 2년차 국감에서 여야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이전 정부의 부동산 통계 조작 논란을 놓고 대립하며 정쟁을 벌였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종점 변경을 위한 사업성 분석 과정에서 대통령 일가가 보유한 인근 땅의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야당 간사 최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 사하구갑)은 "국토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대안을 보고한 근거인 B/C(비용 대비 편익) 데이터를 두 달 넘게 제출하지 않고 국감 직전에 발표했다"며 "이는 국회를 무시하고 국감 진행을 방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원안 종점과 강상면 종점이 자동차로 불과 3분 거리지만 대안의 교통량이 폭증하는 것으로 분석됐고 나들목(IC) 설치가 포함된 원안의 B/C 분석은 빠져 있다"며 "조작과 왜곡인 B/C 분석을 내놓는 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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