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67일 5개월 아기 - 처음으로 엄마라고 말하다


생후 167일 5개월 아기 - 처음으로 엄마라고 말하다

안녕하세요 정말 감격스러운 일이 일어났어요 우리 찰떡이가 엄마라고 말했답니다!!! 오늘로 생후 167일 만 5개월 17일이 되는 날인데요 정말 감격 그리고 또 감격 감격스러운 순간을 알리기 위해 친정 아빠에게 전화해서 "아빠! 찰떡이가 엄마라고 말했어!"라고 했더니 아주 가소롭다는 듯이 비웃으시더라고요 그리고 다음엔 친정엄마에게 전화해서 "엄마! 찰떡이가 엄마라고 말했어!"라고 했더니 어마 왈 " 무슨 애가 말을 해 --"라고 하시더라고요 "내가 지금 영상 보냈으니깐 얼른 봐봐!" "영상 안 찍었으면 나 거짓말쟁이 될 뻔했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후에 온 전화에서 어머 어머 이게 무슨 일이니 이거는 정말 엄마 말 한 거네 신통방통하다 하시며 저보다 더 업 되시고 기뻐하셨어요 정말 아이가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할 때마다 아이가 주는 이 기쁨이 너무너무 큰 것 같아요 찰떡아 엄마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사해 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아가 마음껏 말할 때까지 엄마가 옆에서 도와줄게 매일매...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생후 167일 5개월 아기 - 처음으로 엄마라고 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