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당 우아한 자주빛 꽃창포


초연당 우아한 자주빛 꽃창포

초연당을 대표하는 누각 옥호루(玉壺樓) 뒤쪽에 꽃창포가 가득 피었습니다. 진한 자수정처럼 빛나는 보랏빛깔 꽃창포는 언제 보아도 우아하고 고고합니다. 6월부터 꽃이 피었는데 포스팅이 좀 늦었습니다. 싱그러운 초여름이 되면 양지바른 산기슭이나 계곡 근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꽃입니다. 꽃창포는 붓꽃과 식물로 유사종인 붓꽃이랑 모양이나 빛깔이 비슷하여 어핏보면 구별이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붓꽃과 꽃창포가 같은 꽃이라 여기지만 사실은 과는 같지만 종이 다른 꽃입니다. 붓꽃과 꽃창포는 빗깔이나 화피 모양이 비슷하여 그 꽃이 그 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얼핏 보면 거의 같은 꽃처럼 보이지만 안쪽의 무늬를 자세히 보면 서로 다릅니다. 붓꽃과 꽃창포 붓꽃은 푸른빛이 강한 남자주색이며, 외화피 안쪽에 흰색,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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