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발포 구연산을 사용하다


다이소 발포 구연산을 사용하다

Intro 유럽 여행 중 다이소에서 발포 구연산을 사용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커피포트가 얼마나 깨끗할지 믿을 수가 없었던 게 그 이유였다. 커피포트가 뭐가 들어갔을지 어떻게 안단 말인가. 기숙사 생활을 하다 보면 정말이지 기상천외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 사람들도 나를 그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나는 (공용) 세탁기에 신발을 빠는 걸 보고 놀랐었다. 아니, 어떻게 세탁기 안에 더러운 신발을 넣고 빨 수가 있는가 싶었다. 커피포트에 양말을 빠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나는 이게 도무지 정상적인 생각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 실제로 그러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AirBnb를 사용하는 동안 그나마 안심하고 커피포트를 쓸 수 있도록 발포 구연산을 가져온 것이다. 아래의 사진이 바로 그 발포 구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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