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하루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며...

어제부터 내린 비가 밤새 이어진 덕분에 왠지 마음이 차분해지는 아침이네요. 오늘부터 감사와 하루에 대한 생각을 글로써 정리하려고 합니다. 아직은 제대로 루틴이 잡혀있지 않지만 하루 이틀 작은 계획들을 성취해가다 보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갈 거라 생각합니다. 직장 생활을 그만둔지 벌써 5년째... 돌아보니 지금 하는 일에 열심히만 했다는 생각만 많이 드네요 정도를 지키고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고 정성을 쏟으면 절대 실패하지 않을 꺼라 자신했었습니다. 나름 정공법으로 밀고 간다면 느리지만 가장 빨리 성공으로 가는 지금 길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직장 생활의 말미쯤... 우연히 접하게 된 책 한 권으로 독서에 그다지 관심도 없던 제가 스트레스를 독서로 풀고 있는 자신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 후 독서에 열정을 가지고 지내다 직장 생활 청산하면서 제 일을 시작하다 보니 바쁘다는 핑계와 잘 될 거라는 자만에 드리워져 책과의 거리가 멀어지더군요. 그렇게 보낸 지금... 초심은 가지되 앞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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