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고요함이 필요한 청춘, <칙스 Chicks>


이제는 고요함이 필요한 청춘, <칙스 Chicks>

프랑스 파리, 갓 스무살이 넘은 대학생 팜(Pam)은 또래인 마농(Manon)과 함께 산다. Ranch(불어 정의 - 미국식 목장) 라고 명명한 이 아파트는 그녀와 친구들의 아지트다. 그들은 Ranch의 거실에 모여 수다를 떨거나 술을 마시고 춤을 추며 많은 시간을 보낸다. 또래친구 집단의 중심에서 팜은 즐거워보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들로부터 멀어지려 한다. 한국 제목으로는 <칙스 Chicks >라고 소개되어 있는 (다음 영화 페이지) <la vie au ranch>는 프랑스 영화감독 소피 르뚜흐너 Sophie Letourneur의 첫 장편 영화다. 자전적인 요소를 많이 포함한 중단편 영화들을 연출했던 그녀는 이십대 초반 또래 여자친구들과 겪었던 삶의 경험을 첫 장편 영화의 소재로 삼았다. 영화는 성인이라 술, 담배, 외박은 자유롭지만, 여전히 중고등학생처럼 친구들과 집단으로 몰려다니는 시기를 보여준다. 아직 사회에서의 개인의 정체성보다는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무리 내의 즐거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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