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스토리] 카제로스 군단장의 출현

해무리언덕에서 첫번째 아크를 찾은 나는 배꽃나무자생지로 향했다. 그러자 군단장의 모습을 컷씬으로 감상할수 있었다.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는 카마인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을 설명하라고 했다. 루테란의 검을 든자.. 즉 나를 말하는것 같았다. 발탄을 불러서 싸우게 만든건 너잖아! 이 군단장의 이름은 광기군단장 쿠크세이튼 겉으로만 봐도 사이비교주같았다. 욕망군단장 비아키스는 쿠크세이튼의 넘치는 자신감에 일침이라도 놓으려는듯 보였다. 군단장의 보스 카제로스 보스니까 제일쌘녀석일테니 나중에 등장하는게 아닐까 싶었다. 마수군단장 발탄이 없어 계획에 차질이 생기겠다고 걱정하는 아브렐슈드였다. 이 장면을 보자마자 떠오르는것이 있었으니! 애니메이션을 보다보면 항상 등장하는 악마들이였다. 세일러문,웨딩피치 등등 항상 어두운곳에 몸을 숨기며 은밀하게 작전을 계획하고 움직였었지.. 로스트아크도 비슷한 맥락인것 같아 앞으로 만나게 될 군단장들의 활약(?)이 기대됐다. 카제로스는 처음봤을때 말없이 지시만 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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