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백#2. 내가 글을 쓰는 이유 ?!


블백#2. 내가 글을 쓰는 이유 ?!

블백(1일1포) 2일차 주제는.. 더 어려워졌네요. 어제 제 소개를 하며 글쓰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왜 글을 쓰는지 짧게나마 적었었는데.... 복붙을 해야 하나 ^^; 글을 쓰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무언가 빈 공간을 활자로 채우고 나면 생각보다 희열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두서없는 문자들을 엮어 제 마음을 표현할 수 있고, 그걸 읽으며 상상하는 게 재미있으니 또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글을 잘 쓰지도 못하고, 무언가 쓰려고 각 잡고 앉으면 썼던 단어들만 돌림노래처럼 반복하고 있지만, 그래도 제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책을 즐겨 읽지 않지만, 그나마 보는 게 소설인데... 그중에서도 일본 소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호흡이 짧고 군더더기 없는 문체가 마음에 들거든요. 우리나라 소설이나 에세이는 꾸미는 말이 너무 많아, 한참을 읽고 있다 보면..... 내가 뭘 읽고 있는 건가... 싶을 때가 있는데, 일본 ...


#100일챌린지 #1일1포 #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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