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도쿄·오사카 방문 한국인, 신변 조심"…대사관의 경고



일본 시마네현이 오는 22일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행사를 연다. 이 행사를 앞두고 일본 도심 곳곳에 우익단체 집회가 예정돼 있어 한국 교민과 관광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일한국대사관에 따르면, 22일 도쿄 미나토구 야스쿠니신사 등에선 우익단체 소속 약 80여명(차량 30대)이 거리 선전을 할 예정이다. 대사관은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시위 당일 이 주변을 방문하는 국민은 우익단체와 불필요한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변안전에 최대한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도 “21일과 22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우익단체가 차량 및 거리시위를 진행한다”며 “특히 21일에는 총영사관 인근에서 시위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다케시마의 날은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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