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낙서와 반짝이 풀…털 다 밀린 채 벌벌 떨던 개


온몸에 낙서와 반짝이 풀…털 다 밀린 채 벌벌 떨던 개

경북 경산에서 털이 다 밀린 채 온몸에 낙서가 새겨진 개가 발견돼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동물권단체 카라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3일 오후 7시쯤 경산시 조영동 일대에서 발견된 개 한 마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털이 다 밀린 개의 몸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글자와 큐피드 화살로 보이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얼굴과 몸에는 반짝거리는 스티커들이 붙어 있으며 이마 한가운데는 붉은색 큐빅이 박혀 있다. 이 개는 한 횟집 앞에서 목줄을 한 채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카라는 “어린 개가 털이 다 밀린 채 벌벌 떨고 있었으며 이마와 몸의 여기저기에 본드와 큐빅이 붙어 있었다”며 “행위자(견주)는 몸에 낙서한 이유에 대해 분실 방지용이라는 입장”이라고 했다. 해당 영상 제보자는 “경찰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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