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본 어패류 수입액 1억7천만달러…후쿠시마 사고 후 최대


작년 일본 어패류 수입액 1억7천만달러…후쿠시마 사고 후 최대

지난해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액이 1억7천만달러 수준으로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이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 어패류 수입액은 4년 정도 줄다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아직 원전 사고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일본 어패류 수입액 중 절반은 활어가 차지했다. 일본 수입액은 러시아·중국 등에 이어 6위 규모다. 23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활어·냉장 및 냉동 어류·갑각류·연체동물 등의 일본 어패류 수입액은 전년보다 12.2% 증가한 1억7천415만달러(2천260억원)로 2010년(2억1천221만달러) 이후 12년 만의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2010년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해다. [표] 일본 어패류 수입 추이 기간 수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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