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1년만에 3%대로 내려와


주담대 금리 1년만에 3%대로 내려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하단이 1년여만에 다시 3%대로 내려오면서 대출 차주들의 빚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31일 기준 연 3.66~5.85%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의 혼합형 주담대 금리 하단이 각각 3.66%, 3.95%로 3%대까지 낮아졌다. 시중은행의 주담대 혼합형 금리 하단이 3%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여만에 처음이다. 그동안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급등 여파로 주담대 금리 하단은 연 4~5% 선을 웃돌았었다. 대출금리가 이같이 떨어진 것은 혼합형 주담대의 준거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일 ..


원문링크 : 주담대 금리 1년만에 3%대로 내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