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사내 성추행 논란..."솜방망이 처벌·2차 가해"


지마켓 사내 성추행 논란...

사내 워크샵에서 “오빠라고 불러봐”...강제로 껴안기도 지마켓에서 사내 성추행을 당해 퇴사를 했다고 주장한 A씨가 10일 본지 기자와 만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해 말 진행된 사내 워크샵에서 같은 부서 팀장이었던 B씨가 술에 취한 채 다가와 본인을 ‘오빠’라고 부를 것을 요구했다. A씨는 “저희 그런 사이 아니잖아요. 그렇게 말씀하시지 마세요”라며 거절했다. B씨는 A씨의 다리 등 신체 일부를 야광봉으로 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강제로 A씨를 꽉 껴안았다. A씨가 소리를 지르며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B씨는 A씨를 껴안고 놔주지 않았다. 주변 직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참 동안 A씨를 껴안고 있던 B씨는 워크샵이 재개되자 겨우 손을 풀고 자리에 앉았다. A씨는 “저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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