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직원, 극단적 선택…고용노동부 수사 돌입


네이버 직원, 극단적 선택…고용노동부 수사 돌입

오늘(19일) 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네이버를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네이버를 상대로 고소장이 접수돼서 수사를 진행한다"면서 "(극단적 선택을 한 네이버 직원) 유족 측이 고소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 측은 "고인의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내부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사실, 정황은 발견할 수 없었다. 수사가 진행되면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네이버에서 근무한 30대 개발자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2월 육아휴직에서 돌아온 이후 부서를 옮기게 됐으며, 상급자로부터 남녀고용평등법에 명시된 근로 시간 단축 등의 신청을 거절당하는 등의 괴롭힘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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