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부처별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특별법도 발의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강서구 소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해 이 같이 밝혔다. 원 장관은 “내일(26일) 정도면 특별법 발의를 위한 실무 준비를 마치고 27일에 발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정부·여당은 피해 임차인에게 경매로 넘어간 주택의 우선매수권을 부여하고, 임차인이 원하지 않는다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우선매수권을 행사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세부 사항은 이번주 내로 정부 각 부처가 발표하기로 했다. 원 장관은 “조속한 입법과 이에 대응한 정책 시행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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