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간지 지면 도배한 신천지


중앙일간지 지면 도배한 신천지

미디어를 등에 업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교주 이만희)의 무차별적 포교 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 기존의 전단 포교에서 지방신문 광고면 등을 거쳐 최근에는 중앙일간지 주요 지면까지 점령한 모양새다. 오프라인상에서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공격적인 포교로 수많은 이들이 ‘교묘한 미혹’에 노출된 상황이다. 하지만 주류 언론들의 마구잡이식 광고와 기성교회의 미온적 태도로 이단·사이비 단체들이 더 활개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교주 얼굴 노출하며 공격적 포교 15일 전국 종합일간지인 A신문 섹션에는 ‘서울 부산 대전 인천 말씀대성회’ 기사가 게재됐다. 2개면을 연결한 기사는 사실 기사를 가장한 광고성 기사다. 지면 상단에 ‘참 진리가 무엇인지 이제야 깨달았다… 목회자 신도 등 1만40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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