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직원 또 폭행…택배노조 간부 현행범 체포


쿠팡 직원 또 폭행…택배노조 간부 현행범 체포

쿠팡과 대립 중인 전국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택배노조(민주노총 택배노조)의 한 간부가 자회사 직원을 폭행해 경찰이 현행범 체포했다. 피해자 중 한명은 119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택배노조의 다른 간부가 주먹으로 얼굴을 치는 등 직원 여러명에게 폭행을 벌인지 이틀만이다. 27일 한국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37분쯤 경기 용인시 쿠팡 용인3캠프 입구에서 택배노조 분당지부장 황모씨가 건물 내부로 진입하고자 전속력을 향해 달려 오던 중 앞에서 있던 쿠팡 직원 2명을 내리 쳤다. 이 추돌로 직원 한명이 약 1m 이상 뒤로 내동댕이 치며 넘어졌다. 경찰은 황씨를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황씨는 최근 택배노조 쿠팡택배 지회 창립대회에서 분당지회장으로 선출된 택배 노조 간부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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