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빠 친딸이잖아" 호소에도 성폭행 시도…딸은 결국 '극단 선택'



아버지 A씨는 지난해 1월 20대 딸 B씨를 집으로 불러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혼 후 떨어져 지내던 자녀가 대학생이 되자 만나자고 유인한 뒤 성폭행한 아버지가 판결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B씨가 어렸을 적 가정폭력과 외도로 이혼한 A씨는 10여년이 지난 2021년 12월 “대학생도 됐으니 밥을 먹자”며 갑자기 B씨에게 연락해왔습니다. 이후 집구경을 시켜주겠다며 딸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하지만 이내 집으로 들어선 뒤 A씨의 태도는 180도 돌변했습니다. A씨는 반항하는 B씨를 때리고 “아빠는 다 허용된다”며 성폭행까지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통화가 연결됐던 B씨 언니의 전화 녹취에는 “아빠, 그래도 아빠 친딸이잖아 내가. 아빠가 나한테 이렇게 하면 안 되지” 등 B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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