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극단선택 키트'로 4명 사망


해외직구 '극단선택 키트'로 4명 사망

캐나다에서 극단적 선택을 돕는 일명 ‘자살 키트(kit)’를 판매한 50대 남성이 붙잡힌 가운데, 한국인 4명도 해외 직접구매를 통해 이 키트를 구매한 걸로 파악됐다. 인터폴을 통해 캐나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경찰은 한국에서 키트를 배송받은 구매자들의 신변을 파악해 수사에 착수했지만, 안타깝게도 모두 숨진 후였다. 24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이달 캐나다 인터폴의 수사 공조 요청과 함께 한국으로 배송된 자살 키트 트래킹넘버 4개를 전달 받았다. 트래킹넘버(Tracking Number)란 국내 ‘운송장 번호’와 비슷한 해외 쇼핑몰의 택배번호다. 경찰 조사 결과 키트를 구매한 한국인은 총 4명으로, 서울 관악구 1명 강남구 1명 지방 2명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짧게는 2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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