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서 태블릿PC 쏙 빼갔다"…CCTV 찍힌 할머니 절도단



이사 도중 짐을 바깥에 잠시 내놨다가 태블릿PC 등 이삿짐 일부를 도둑맞았다는 사연이 4일 전해졌다. 할머니 2명이 이삿짐을 풀어헤쳐 값나가는 물건을 훔쳐 가는 장면이 CCTV에 담겼는데, 이들은 물건을 가져가는 도중 이를 목격한 이웃에게 저지당해 침낭 등은 놔두고 떠났다고 한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할매 2인조 이삿짐 도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난달 30일 강동구 천호동에 여자친구와 함께 이사하려고 1톤 트럭 한 대로 짐을 옮기다가 황당하고 화나는 일을 당했다”며 “짐을 1톤 트럭에 한번에 싣지 못해 여러번 옮기던 중 이삿짐 센터 직원으로부터 ‘어떤 할머니가 (이사갈 집앞에 미리 옮겨 놓은) 저희 짐을 건드리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이사갈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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