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여성 살해 20대女, 교복 입고 피해자 찾아갔다


또래여성 살해 20대女, 교복 입고 피해자 찾아갔다

‘고등학생 자녀의 과외교사를 구한다’는 거짓 정보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20대 여성이 교복을 입은 채 피해자의 집에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부산 금정경찰서와 조선일보에 따르면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20대 여성 A씨는 지난 26일 오후 고등학생 교복을 입은 채 과외 아르바이트 앱으로 알게 된 피해자 B(20대)씨의 집에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 회원으로 이 앱에 가입한 뒤 “아이가 방문할 것”이라며 B씨와 약속을 잡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B씨는 A씨 집이 자신의 거주지와 멀다며 과외를 거절했지만 A씨는 “맞벌이라 아이를 당신 집에 보낼 테니 과외를 맡아달라”, “시범 수업을 해본 뒤 결정해달라”며 주소를 요청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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