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에겐 '주님'" 주석중 교수, 추모 진료 후기



‘진짜 의사’ 주석중(62)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의 별세 소식에 온라인에는 주 교수에게 치료를 받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환자와 보호자들은 주 교수로부터 직접 치료받았던 사연을 올리며 “목숨을 살려주신 너무나 귀한 분”이라며 슬퍼하고 있다. 지난 16일 주 교수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인터넷에서는 주 교수에게 직접 진료를 받았던 환자와 보호자들이 경험담을 토대로 추모 메시지를 올리고 있다. A씨는 주 교수에 대해 “임종 준비히라던 동생을 두 번이나 살려주신 분”이라며 “또다시 언젠 어찌 될지 모르는 병이라 주기적으로 뵙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A씨는 “새벽까지 수술하시고 아침 회진 때 수술이 잘 됐다고 하셨다”며 “저분은 도대체 언제 주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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