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보내고...2 (죽은 거 아님 유학 감)_2022.7.18-24

<18일 월요일> 오지 않을 것 같은 날이 왔다 혜진이 미국 가는 날! 3시 반까지 인천공항에서 만나기로 했다 반차 + 반반차 내고 인천공항으로 출발! . . . 엥? 2시 반에 도착해버렸음당~ 이민 가는 친구보다 일찍 도착한 건에 대하여... 저렇게 당당하게 말하던 가영이는 혜진이 도착 시간에 맞춰 등장~ 여유로워졌는지 까부는 혜지니 던킨 사서 땡볕에서 혜지니 기다리기... 보내는 과정은 너무 우당탕탕이었다 영상 찍느라 사진이 하나도 없네 출발 전에 혜지니가 준 용돈으로 가영이랑 은주 공차 사 먹이기~ 난 배불러서 안 먹는다고 했더니 애들이 미안해했는데 안 먹길 잘함... 2시간 동안 처치 곤란이 되어버린 낄낄 흑백공간 건대점에서 우정 사진 찰칵! 은주한테는 미리 공지해 주지 않아서 머리 안 감고 옴... 미안 미안~~~ 그래도 네가 젤 귀엽게 잘 나왔잔니 <19일 화요일> 다이소 스티커로 탑꾸 대신 사꾸하기~ 사원증 꾸미기~~~ 스타벅스 라자냐 존맛인데 없어서 팟타이 두부면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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