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생각할거리가 있었던 아침의 일기


잠시 생각할거리가 있었던 아침의 일기

akhu, 출처 Unsplash 안정적인 사람과 ( =나의 남편, 혹시나 오해가 있을까봐 일러둠 ) 나의 현 상황의 문제를 거론할 수 있다는건 정말 고마운 일이었다. 현재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봐주면서 내가 억울할 상황, 혹은 기분나쁠 상황들도 대신 살펴주는 사람 그리고 그 후의 토닥임 내가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니었음을 나만 잘못한게 아니었음을 내가 멋있고 빛나는 사람인지 일깨워주는 그 사람이 있어서 마음을 어지럽히던 부유물들이 시간을 들여 찬찬히 가라앉을수있었다. 아침에 일어났다가 계속 자고싶어져서 다시 잤다. 하루의 할 일은 언제나 있기에 그저 잘수만은 없어서 일어났다. 오늘의 이 아침도 감사하다. 점심도 감사하고, 내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사람은 어떤 계기가 있어야지만 나의 주변 혹은 나의 과거를 돌아보는 그런 무지랭이인가보다. ( = 나 ) 무지랭이라도 계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볼수있는 무지랭이는 그저 다행이다. 행복할땐, 앞만보고 달려 결국 시야가 좁아진 채 나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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