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식당] 우직 경복궁점(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맛집)

작년 12월 동기 결혼식에서 보긴 했지만, 이사한 뒤로 한 번도 집들이를 와본 적 없는 친구가 저 하나 보러 무려 2년 만에 울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왔어요! 울산에서 서울, 끝에서 끝이라 먼 거리인 건 알고 있었지만 KTX를 타도 3시간이 걸리더라고요c 그래서 올라온 김에 소고기 오마카세(야키니쿠)로 맛있게 한 끼 하면서, 대화하면 참 좋겠다 싶어 방문한 우직 경복궁점 후기입니다. 매장 운영은 예약제 우선으로 진행되며, 캐치테이블 앱 이용하여 원하는 날짜와 시간 미리 예약하시면 돼요. 안국역 한 바퀴 돌고, 늦지 않게 6시 50분쯤 도착했는데 이 전 타임이 마무리하고 새로이 테이블 세팅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동안 밖에서 잠깐 기다리면서 외관 사진 찍어왔는데 서촌의 처마 감성과 따뜻한 노란색 조명이 참 잘 어울리네요. 참고로 ‘우직’은 재일교포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야키니쿠가 한식에서 비롯되었음을 알리고 싶다는 마음 아래 운영되는 매장이라고 하셨어요. 평일과 주말 및 공휴일의 운영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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