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of December, 22 / I’m a homebody


The story of December, 22 / I’m a homebody

발 다치고서 지인들 사랑 듬뿍 받은 12월 이야기를, 신년이 한달이나 지난 이 시점에 드디어 쓰네요. 게으름 피워서 죄송,, 드디어 시작합니당! 12/1 11월 말일 이브닝 퇴근하고서 발을 다쳐버렸구요,, 복사뼈가 하나 더 생긴 것 마냥 바로 부어오르고, 당장 걷는 것 조차 힘들어서 결국 연차를 썼어요. 응급실 가기엔 너무 사소한 이유 아닌지, 괜히 CPR 치고 있으면 어떡하지 수백번 고민하면서 얼른 아침이 되길 바랐는데, 내내 발이 퉁퉁 붓고 멍들어서 힘들더라구요. 아침되서야 간 응급실은 역시나 바빴고, 두시간을 꼬박 기다리면서 환자 팔찌 처음 차본 기념으로 셀카도 찍었어용 히히(이 정도 기다림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당 응급실 트리아제 이해하니까요?) 12/2-4 결국 4오프 동안 ABR 할 수 밖에 없었고, 남자친구가 와서 정성스레 병간호를 해줬어요. 근데 데이트 마지막날에 점점 몸 상태 안좋아지더니 본인이 아파서 걱정됐음ㅠ 간만에 온전한 집데이트라 축구도 같이 보고, 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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