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한 푼도 안들고 법정에 가다. 일단 가봅시다 (feat.경매 입찰참관 후기)

경매를 가면.. "아파트를 빌라를 땅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데" 딱 그정도로만 알고 있는 사람이었죠 위대한기린에서 경매 플젝을 할 때도 뒤쳐지지 않으려고 요즘 보는 유튜브는 온통 경매로 가득. 책도 되도록이면 몇회독을 하려고 노력했는데... 참 쉽게 체득이 안되더라구요. 그때, 부티끌님이 방아쇠를 당겨주십니다 제가 줌나잇 때 발표한 매물이었는데요. 워낙 조회수도 높았던 물건이었고 그렇게 실매물도 넘치지 않았고 충분히 전세도 탄탄히 거래가 됐었던 오피스텔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작정 떠났습니다 돈 한 푼도 안들고 법정에 가다 해당 물건은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이 되는 경매였습니다. 5호선 애오개역에서 한 7분 정도 걸어가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74 서부지방법원. 서부지방검찰청 저 주황색 간판 건물로 들어가면 안되고 경매법정은 그 큰 건물을 끼고 돌아서 가야 합니다 그러면 큰 글씨로 경. 매. 법. 정 경매법정 단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