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시 (피천득 님의 10월)

피천득 시인의 10월의 시 시월 / 피 천 득 친구 만나고 울 밖에 나오니 가을이 맑다 코스모스 노란 포플러는 파란 하늘에 강순구 시인의 10월의 시 시월 / 강순구 시퍼런 잎사귀는 시시 때때 부는 바람에 갈바람 손길에 시나브로 단풍으로 물드니 시인의 감성도 빠알갛게 물든다. 시몬에게 말했던 낭만의 계절 시리도록 깊고 깊은 사랑의 추억 시를 쓰는 내 마음에 쏘옥 배어 든다 시월의 첫날 시원한 소슬바람과 함께 시작하는 시월의 첫 발걸음에 시퍼런 하늘과 흰 구름이 우릴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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