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을 작년 가을에 하고 아직 에어컨을 설치 하지 못했던 이유는 자가가 아니기 때문에 이것저것 따지게 되다 보니 자꾸 미루고만 있었어요 언제 이사를 할지 정확하지 않는데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 한다는 게 괜히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만 그런 건 아니죠? ㅎㅎ)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하면 이사할 때 이동하는 비용이 20만 원은 훌쩍 넘어가기 때문에 벽걸이가 아닌 창문형 에어컨을 알아보고 있었죠 창문형 에어컨은 이동식으로 편하게 설치, 이동이 가능해서 설치비가 따로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무엇보다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그리고 요새는 예전 모델과 다르게 소음도 많이 줄었다는 후기들이 보여서 이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창문형 에어컨을 알아보는 중에 전자 제품에 관해 잘 아는 동생 후배가 절대 창문형 에어컨은 사지 말라고 극구 반대를 하더라고요 벽걸이에 비해 소음도 있고, 냉방 효율도 나쁘기 때문에 일반 벽걸이를 추천해 줬어요 난 잠을 잘 자는 편인데라고 생각하기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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