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세난으로 진땀빼는 임대인


역전세난으로 진땀빼는 임대인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아파트 1채를 임대 하고 있는 40대 임대인은 세입자의 퇴거 통보에 보증금 마련에 진땀을 빼고 있다고 한다. 원래 세입자가 2년을 거주하였고 만기일에 도래하자 갱신계약을 했는데 얼마 후 이사나가겠다고 통보한 것이다. 임대인은 2년 전보다 전세값이 내려가 역전세난에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는 것이 어려워 막막하다고 했다. 전세값 하락세와 대출금리 하락으로 새집으로 이사가려는 세입자가 늘면서 임대인들은 보증금 마련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만 봐도 신규계약이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에 갱신 계약 비율은 비교했을때 33%가량 낮아졌다. 전세만 보아도 신규로 계약 하는 추세는 뚜렷하게 볼 수 있다.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계약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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