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풍년상회_도톰한 등갈비가 자꾸 생각나는 곳


[천호동] 풍년상회_도톰한 등갈비가 자꾸 생각나는 곳

최근에 회사근처로 집을 옮겼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활동반경이 강동구로 옮겨지게 되더라. 풍년상회는 강동구 성내동 쪽 옛골목길에 위치해있다. 반대편의 백화점, 로데오거리등 휘황찬란하고 현대적인 곳과는 다르게 이곳은 조용하고 낡은 느낌이 강하다. 풍년상회가 영업한지 한 10년정도 되었을려나 가게 역사는 그리 길지 않지만 옆 건물에 2호점도 들어섰고, 다른 지역에도 몇 군데 체인점이 생겼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속에 무럭무럭 성장했다. 근무 끝나고 바로 왔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우리 앞에 3팀이나 대기하고 있었다. 한 30여분 기다렸나. 드디어 입장. 기본 반찬은 다른 곳과 크게 다른건 없는데 특이하게 여기는 돼지껍데기를 맛보기 서비스로 준다. 돼지껍데기를 떡과 고구마와 함께 불판에 올린다. 지지직 소리를 내더니 이윽고 펑펑 터지며 공중으로 튀어오른다. 높게 튀어오르는거 보니 왠지 더 쫀득하고 탱글할 것만 같은 이 기대감은 뭐지?^^; 최루탄 주먹밥(9k) 제목부터 자극적인 냄새가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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