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국립공원 21번째 둘레길_우이령길, 도시에서 맡아보는 자연의 향기


북한산 국립공원 21번째 둘레길_우이령길, 도시에서 맡아보는 자연의 향기

#우이령길 #북한산국립공원 #오봉 북한산에는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지정한 21개 구간의 둘레길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산 허리를 가로지르는 둘레길이라 붙이기 모호한 길이 있습니다. 바로 우이령길인데요. 여기는 다른 코스에 비해 아무에게나 허락해주는 코스가 아닙니다. 홈페이지에 예약을 한 자에게만 그 길이 열려있고, 그마저도 하루에 1,000명만이 그 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이령길은 우이(牛耳), 즉 소귀를 닮아서 이름붙여진 길로 양주시 교현면과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을 연결하는 길입니다. 이처럼 서울로 한번에 가로질러가는 길의 특성 때문에 한국전쟁 때에는 피난길과 전쟁의 주요한 작전지역으로 사용되었고 1968년에는 김신조 무장공비침투사건도 일어나는 등 수도 방어 및 국가안보의 문제로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기도 하는데요. 그러다가 40년이 지난 2009년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오랜시간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다보니 자연생태계의 보존이 가장 잘되어 있는 구간이어서 제한...


#북한산국립공원 #오봉 #우이령길

원문링크 : 북한산 국립공원 21번째 둘레길_우이령길, 도시에서 맡아보는 자연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