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움_나만의 작은 정원, 싱글포트(the single pot)


테라리움_나만의 작은 정원, 싱글포트(the single pot)

두달 전 즈음인가 인터넷쇼핑하다 내 눈을 사로잡았던 테라리움. 홍매화 버젼도 있긴한데 내 집이 식물을 키우기엔 적합한 환경이 아닌지라 그나마 키우기 덜까다로운 선인장버젼으로. 색모래로 물결모양으로 각각 층을 내고 위에는 하얀모래와 유목 그리고 풍화로 인해 여기저기 깎인 듯한 돌까지. 마치 사막이라는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 하였다. 유리케이스 안에 오밀조밀 모여있는 선인장을 보니 왜이리 예쁘고 사랑스러운지. 사진으로 보다 실제로 보니 더 만족스러웠다는. 드디어 나만의 작은 실내정원이 하나 생겼다. 원래는 올 선인장이었으나 선인장 일부가 구하기 어려워 틸란드시아로 대체했다고 한다. 저렇게 뿌리가 밖으로 나와있는 식물이 틸란드시아. 따로 흙이 필요없고 공기 중에서 영양소와 수분을 섭취한다는 아주 기특한 식물. 그래서 공기정화제로도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유리상자 안에서 키우는 것이다보니 통풍이나 배수문제가 걸림돌이 될 듯 싶은데, 아무래도 식물이 잘 자라기엔 조금 어려운 환경일수도 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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