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로판(동양풍)30 - 천년이 흘러도

이미 두 번을 환생한 것도 모자라, 한 번 더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미실! 첫 번째 삶에선 전하의 사랑을 받지 못해 우울하기 짝이 없는 날들을 보내고, 두 번째 삶에선 전하의 총애를 얻기 위해 각종 수를 써보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간다. 세 번째 삶, 그녀는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기로 결심하는데... #천년이흘러도 #회귀물 #동양풍 비오는 날...감옥에 갇혀있던 미실. 남편인 황제가 상자 하나를 가지고 찾아오고... 그 상자엔 황후인 미실의 아버지와 오라버니의 목이 있었다. 혼인식 날 황제가 했던 말을 확인 받는 미실. 황제의 앞에서 스스로 가슴을 칼로 찌르고... 이런 말을 남기고 죽는다. 제발 제발, 황제가 후회하고 발닦개 공이 되어도 받아주지 마라~!!!!! 깨고보니 이번이 세 번째 삶. 두 번째 삶에서 자신때문에 죽은 아버지와 오라버니에 대한 죄책감과 자신이 사랑했던 황제에 대한 포기로 궁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아가씨 일때의 이미실은 하녀들이 모여서 북강에 찾아온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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