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코로나 확진자 여기 한 명 추가요

흠뻑쇼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건 알고 있었다 그치만 내 이야기가 될 줄이야... 2년 넘는 시간동안 주변에 확진자가 많았다 가족, 남자친구, 친구들, 직장동료들도 당연히 걸렸었고 직업상 확진자와 밀접하게 있기도 하였지만 그 안에서 살아남은 나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나는 슈퍼면역자네" 라고 했는데 이렇게 걸릴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다 흠뻑쇼를 갔다 온 다음날은 피곤해서 하루죙일 집에서 쉬었고 다음날 출근 전 증상 1도 없고 당연히 자가키트도 음성이었다 퇴근을 한 후 거노랑 저녁먹고 차에서 드라마 좀 보다가 집으로 들어갈 때쯤 목이 좀 간질거렸다 확진자들 피셜으로는 코로난가? 라고 생각이 들면 아니고 와 이건 코로나다 라고 생각이 든다고 했다ㅋㅋ 나는 코로난가? 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집 오자마자 샤워하기 전 키트를 했는데 역시 삐빅 - 한줄입니다 단호했다 그럼 그렇지 하고 씻고 나와서 키트를 버리려고 하다가 다시 봤는데 ,,,, 응? 이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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